<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 거점 아웃리치 활동 일지>

 [성남시청소년자립지원관(혼합형)은 성남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함께  

주 1회 신흥 및 야탑 거점 아웃리치 아지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 2. 26 (수) ρολογια ρεπλικα

봄이 성큼 앞으로 다가온듯이 꽁꽁 얼어붙은 차가운 바람이 제법 따뜻해진 2월의 마지막 주네요.

곧 방학이 끝나가고, 새학년 맞이도 봄과 함께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학생들은 아쉬움 반, 두렵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아지트를 환한 미소와 함께 찾아와 주었는데요.

아직 쌀쌀한 온도로 따끈따끈한 핫바를 준비해서 '호호'불며 가볍게 배를 채우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새학기가 찾아와서 그런가? 유독 타로를 보는 친구들이 많았는데요.

마음 속 궁금한 고민들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었길 바랍니다.

곧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 다가오면 점점 계절은 봄으로 더 가까이 다가갈 전망입니다.

삼라만상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새싹이 돋아나면

우리 청소년들도 새싹처럼 새학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다음에 만날 때는 새학년과 봄맞이 주제로 다양한 이야깃거리들이 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나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진 채 만나기로 해요.